말없이 떠났던 첫사랑이 5년 만에 내 프로젝트의 협업 파트너로 나타났다. 사과할 기회는, 내가 정한다.
아버지 회사에 계약직으로 재고용됐다. 결재선 맨 위에, 내가 학비를 대주던 아이의 이름이 있다.
낮의 그는 나를 '선생님'이라 부른다. 밤의 그는 내 이름을 안다.